광주송정역 아침밥에 진심인 호텔 (feat 호텔더솔)

광주송정역 아침밥에 진심인 호텔 (feat 호텔더솔)

4일차 못 보신분들은 위에 링크선택 몸 컨디션, 다리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로 무리했다가는 상태가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하루는 무리하지않고 푹 쉬었다가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허기진 배를 채우며 효율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다시 한번 오늘 일정에 대하여 구상해 봤다. 제일 먼저 택배를 보내기 위해 우체국에 방문했다. 비박하겠다고 야전침대, 침낭을 사전에 구매까지 하면서 챙겨왔지만 현실적으로 사용하기가 힘들었고, 가방무게만 더 무겁게 할 뿐이었다.

또 이 상태로 계속 진행했다가는 내가 먼저 포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걱정 끝에 결국 택배를 보내기로 했다. 야전침대,침낭을 보내고 나니 지갑 무게가 전보다. 5kg나 줄어들어 어깨도 한결 편안해졌고 발걸음 또 한 가볍게 느껴졌다.


imgCaption0
궁금해하시는 것들.


궁금해하시는 것들.

Q 춤을 처음 시작하는데 따라갈 수 있을까요? A 초급수업은 아르헨티나 탱고를 난생처음 시작하시는 분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입니다. 강사의 지도에 맞춰 지속해서 하시면 어느샌가 플로워에서 춤을 추고 계실거에요. Q 혼자 등록해도 괜찮나요? A 처음 등록하시는 분들 거의 대부분 혼자 오시는 분들입니다. 먼저 시작한 선배분들이 도와주거나 파트너를 수정해서 진행하니 혼자 등록하셔도 괜찮습니다.

후련한 탄산이 마시고싶어 편의점에 들려 음료수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그러고나서 조금 전에 선물로 받은 목토시 착용하고 다시 출발 주유소 사장님들은 왜 이렇게 착하고 좋으신 분들만 있는지 모르겠다 이번에도 지나가는 나를 불러 물을 건네주시며 응원해 주셨습니다. 마침 물이 다. 떨어져가는 상황이었는데 타이밍 한번 기가 막혔다. 점심 먹을 때가 다가왔는데 근처에 식당이 보이지 않아 힘들었다. 식당을 발견하기는 했지만 2인분 이상만 주문한 식당, 주인아주머니가 사정이 생겨 식당 문 닫고 나가는 찰나, 문 닫혀있는 식당만 있어 점심도 못 먹은 상태로 하염없이 걸어갈 뿐이었다.

오후 2시 30분이 되어서야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을 수 있던 배고파서일까 추어탕이 더욱더 달콤하게 느껴졌다.

오후 6시 숙소 도착

원래 이번에는 푹 쉴 예정이었지만 조금이라도 오르고 싶어 걷기 시작합니다. 보니 총 16.34km이나 걸었네요. 그래도 숙소에 일찍 도착해 조금이라도 더 쉴 수 있어 좋았다. 광주에 친구가 살아 오랜만에 만나 같이 저녁밥 먹기로 했다. 군인시절 야외교적인 관계 파견 생활을 할 때 한 달 동안 같은 생활관에서 살며 친하게 지냈던 친구입니다. 전역 후 7년 만에 보는 거라 더 반가웠다.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초밥을 먹기로 했다.

초밥이 먹고 싶기도 했고 근처에 상무초밥이 있었는데 유명하다해서 거기서 먹기로 했다. 달콤하게 먹고 계산하려 했으나 친구가 사준다고 해서 달콤하게 얻어 먹었습니다. ㅎ 그러고 나서 카페는 내가 사주기로 했다.

Leave a Comment